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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2009 KODA 1차 교육 실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6. 8.

 F1 자동차경주 국내 육성추진 프로젝트
2010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 될 코리아 F1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이상 KARA)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KARA는 한국오피셜역량강화 프로그램인 KODA(Korean official Development Action)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ARA는 KODA를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오피셜 1차 교육 공고를 낸 결과 100여명이 지원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에 KARA는 교육 여건을 감안하여 55명 만 6월 7일 경기도 파주의 ‘파주스피드파크’에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KARA 관계자는 “일반인들의 오피셜에 대한 관심이 이 정도로 클 줄 예상하지 못했다”며 “참가신청자 중에는 한의사와 건축기사 등 전문직 종사자는 물온 자동차회사에 근무하거나 실제 카레이스를 접해 본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신청자의 특성 중 하나는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 고르게 참여한 것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6월 7일 교육은 총 7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된다. 자동차경주의 개요 및 분류는 이영배 (주)디엠 레이싱 기획이사 및 감독, 마샬의 기본 개념과 기초는 KARA의 고경환 실장, 기초 응급 및 소방 안전교육을 김호준 전문응급처치 강사가 담당한다.
올해 국내 4회, 해외 2회 등 총 6회의 마샬·오피셜 교육 일정을 잡고 있는  KARA는 “KODA를 통해 일반인을 포함한 활동 중인 오피셜들이 초급부터 고급까지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F1 그랑프리의 운영요원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교육의 양적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