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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국내 대륙붕개발 본격추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3. 3.

-가스하이드레이트 본격 생산시대 진입
-중·일 대륙붕 경계지역 개발협력 강화

향후 2018년까지 제2, 제3의 동해-1 가스전을 찾기 위한 국내 대륙붕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해저광물자원개발 심의위원회(위원장: 제2차관)를 개최하여 향후 10년간 국내 대륙붕 20공 시추, 가스하이드레이트 본격생산 추진, 주변국과의 대륙붕개발 협력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제1차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2009∼2018)』을 확정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국내 대륙붕에 부존하는 해저광물자원(석유·가스 등)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10년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대륙붕 자원개발에 관한 장기·종합계획이다.
'08년 말 현재 29만1천L-㎞(필요 물리 탐사량의 49%)를 획득한 물리탐사를 '18년까지 50만8천L-㎞(85%)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18년까지 서해, 제주, 울릉분지에서 총 20공의 추가시추를 통해 1억배럴 이상의 신규매장량을 확보했다.
'10년 울릉분지 10개 유망지역 추가시추, '12년 해상 생산시험을 위한 시추, '13∼'14년도 생산시험 및 생산량평가 등을 통하여 최적 GH 생산기술을 도출, 이를 위해 GH 미. 알래스카 육상 생산시험('09. 1/4분기) 및 멕시코만 해상 생산시험('11)에 참여할 계획이다.
3面이 바다인 우리나라 실정에서 그동안 해외자원개발에 비해 등한시 되었던 국내 대륙붕 개발을 위해 국가적 역량결집의 계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