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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뉴 911과 함께하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8. 26.

 

최고 인기의 포르쉐, 한국에서 다시 만나다
서울. 국내 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10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국내 네 번째 포르쉐 월드 로드쇼(PWRS)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특히 새롭게 선보인 2009년형 뉴 911 카레라 및 카레라 S를 비롯해 GT2를 포함한 20대의 차량들이 독일 포르쉐 본사에서 공수된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포르쉐가 진행하는 행사 중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로 참가 인원 역시 매년 늘어나고 있다. 독일 포르쉐 본사에서 5명의 인스트럭터가 올해 PWRS진행을 위해 방한할 계획이며, 참가자들이 포르쉐 모델을 직접 운전하며 핸들링, 오버스티어, 언더스티어, 브레이킹, 오프로드 드라이빙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도를 담당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들은 각 포르쉐 모델들을 하나씩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포르쉐의 특성과 성능을 느껴볼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전문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911 GT2를 동승해 전속력으로 태백 레이싱 파크 서킷을 질주하는 ‘택시 라이드’ 는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

올해 행사의 특징은 새로운 2009년형 911모델을 시승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뉴 911 카레라 및 카레라 S는 새롭게 탑재된 PDK(포르쉐 더블 클러치 시스템)와 직분사 엔진,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뉴 PCM(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 등을 갖췄다. 전통적인 외형 디자인을 살짝 다듬으면서,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력이 담긴 엔진과 PDK 트랜스미션을 장착,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량은 최대 15% 감소시키면서 출력은 20~30마력을 향상시켰다. 새로운 PCM 장비는 핸드폰과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하고 USB나 iPod 등의 외부 음원과도 호환 작동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