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영체제로 재도약 원년의 해 선언--
자동차 정비용 리프트 생산을 시작으로 1991년 창업하여 국내 자동차정비기기 시장 점유율 70%에 육박하고 있는 (주) 헤스본(대표이사 김성회/사진)이 금년을 제2도약의해로 선포하고 지난해 대비 매출 배가(일천억원)를 목표로 희망찬 발돋움을 시작했다.
일본, 호주 등 해외지사와 중국의 현지공장설립 등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주) 헤스본은 지난해 수입자동차시장에 뛰어들어 40억여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금년에 수입자동차 분야에만 지난해의 10배 매출을 목표로 계획하는 등 자동차 생산을 제외한 전 시장에 진출해 천억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주) 헤스본의 이와 같은 금년 마스터플랜은 지난 2월 22일 서울시청 앞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08년 전국대리점 연차회의’에서 신임 김성회 대표의 인사말을 통해 밝혀졌다.
전국의 30여 대리점 대표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금년은 국가적으로도 새롭게 대통령이 취임하였으며 헤스본도 새로운 체제로 전환된 재도약 원년의 해 임”을 강조하고 “회사, 대리점 및 소비자와 함께 국내․외적 경기침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성회 대표는 “국내외 시장 흐름과 회사의 가치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입자동차를 취급함과 동시에 대체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모든 계획은 대리점 사장 여러분이 헤스본과 한 가족이라는 개념으로 협조하고 공동으로 노력할 때 가능하다”며 총체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영철 경영이사는 이날 ‘최근 산업동향 및 경제전망’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철강 산업의 흐름은 국내․외적으로 원자재확보가 가장 큰 걸림돌이며 국내 원자재 가격은 지난해 대비 60%이상의 원가 상승이 예상 돼 철저한 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회 대표는 이날 ‘2008년 전국대리점 연차회의’에서 그동안 헤스본 및 정비기기업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로통상 엄재상 대표, 서광오토모텍 김달호 대표, 디앤디정비기기 김병도 대표 등 13개 대리점 대표에게 감사패 및 부상을 수여했다.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