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콘셉트카 첫 공개
교통신문 스토리
2014. 3. 10. 16:15
새로운 전략모델 신개념 소형 SUV 콘셉트카 첫 선
쌍용자동차가 제네바모터쇼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모델 콘셉트카와 주력 모델들을 선보이며 미래 제품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전략모델이 될 Smart User를 위한 신개념 소형 SUV 콘셉트카 「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SUV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을 위해 글로벌 시장 출시 이후 모터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 코란도 C(현지명 뉴 코란도)」를 비롯해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뉴 로디우스)」,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모델들을 대거 전시했다.
유럽에서의 판매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쌍용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 줌으로써 유럽에서 SUV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