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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자격증, 운전→관제/정비/시설관리로 확대
교통신문 스토리
2013. 1. 18. 15:21
자격제도 개선 공청회…전문기술자 양성, 철도 안전 강화
철도분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철도종사자 자격제도 개선방안」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10일 한국철도공사(대전)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자격제도 개선방안 마련은 「철도안전법」개정(개정 2012년 12월, 시행 2014년 3월)과 철도운영 경쟁체제 도입 등 철도환경변화에 따라 철도분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공청회는 자격제도 확대 도입에 따른 각계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할 기회를 갖기 위한 것이다.
공청회 진행은 자격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외국사례, 철도종사자의 자격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산/학/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토론을 벌인 후,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전영석 교수(한국교통대)는 자격제도의 필요성과 외국사례를 철도안전의 현황과 중요성, 철도종사자 자격제도 개선 필요성, 국내·외 철도종사자에 대한 자격증 사례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강부병 교수(우송대)는 자격제도 개선방안으로 교통관제, 차량정비, 관리분야의 전문자격증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과 철도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격증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 음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