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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필리핀 최고의 관광 휴양 도시

교통신문 스토리 2011. 6. 28. 14:15

세부주와 상호교류와 상생발전의 길 열어
부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그웬돌린 가르시아(Gwendolyn Garcia) 세부주 지사와 '우호협력도시 체결 의향서'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 부산시측은 부산시장을 비롯 국제대사, 시의회 의원, 주요 간부 등이, 세부주측은 세부주 지사, 주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그웬돌린 가르시아(Gwendolyn Garcia) 세부주 주지사는 관광, 교육, 문화, 경제, 과학기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우호협력도시 체결 의향서에 서명하고, 양 도시간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세부주는 필리핀 중남부의 상업·경제·문화·종교의 중심지로 역사적으로는 16세기에 마젤란이 전략적 항구이자 무역 중심지로 조성한 도시이다. 현재는 JP Morgan, Mitsumi, BMC Group, Pentax 등 다수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현재 약 11만 5천여 명의 한국인이 체류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21개국 24개 도시와 자매결연도시를, 2개국 4개도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하고 교류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올해 3월 태국 방콕시에서 '우호협력도시 체결 의향서' 조인식을 가진 바 있다.

/ 부산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