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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가칭 “경기도수원자동차매매사업조합” 창립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2. 3.

시련 이겨내고 자동차 메카로 거듭난다

가칭 “경기도수원자동차매매사업조합” 창립


가칭 “경기도수원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지난달 16일 수원 리젠시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시지부가 작년 5월 16일 경기도조합을 탈퇴한 지 8개월 만에 가칭 “경기도수원자동차매매사업조합” 으로 재탄생되는 날이었다.

“경기도 전체 매매업체 823개 중 조합설립 정족수(전체의 1/5)인 165업체를 3개 업체 초과한 168개 업체의 발기인 서명을 받고 이날 136명(위임장 포함)의 회원업체가 참석하여 성원되었다” 는 김충식 전무의 성원보고에 이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창립총회가 진행되었다

김봉일 초대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창립을 계기로 우리 수원조합이 기존의 어떤 조합보다도 모범적이고 변화와 개혁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조합, 창의적인 조합, 실용중심적인 조합,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 김봉일 조합장은 “정부수탁업무인 행정전산 중단, 경기도에 수원조합 설립 불인가 민원제출, 경기1조합의 수원에 대한 전산업무 지원 중단을 요청하는 등 그동안 경기도조합이 수원조합 창립을 저지하려고 방해공작을 펼쳐왔으나 회원 모두가 흐트러지지 않고 집행부를 믿고 일치단결해 주었다” 며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김봉일 조합장은 “수원조합원의 매물을 브랜드화 하여 매매업에 진출한 대기업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매출증대를 위한 홍보계획과 대형화 단지 사업으로 대단위 공동사업을 실현하여 자동차의 메카로 발전하는 수원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식 전무의 조합 설립 경과보고를 듣고 오경섭(자동차세상 대표) 이사의 조합 설립 발기 취지문 낭독에 이어 상정한 부의안건 조합 정관 승인에 관한 건, 조합 임원진 승인에 관한 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하고 페회하였다.

조합 관계자는 3번째로 제출되는 가칭 “경기도수원자동차매매사업조합” 설립 신청서가 이번에는 인가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기도 관련부서에서 이번에는 인가될 지 또다시 반려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동기 기자

 

 http://www.e-carnews.co.kr/index.cgi?action=detail&number=6343&thread=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