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업계동정

폭스바겐 파사트 블루모션!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4. 1.
 

폭스바겐 파사트 블루모션!

전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친환경 차량?

 

지난 20일 발표한 '전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친환경 차량 베스트 3'에 파사트 블루모션 뽑혔다. 연비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블루모션이 친환경 차량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유럽 최대의 자동차메이커 폭스바겐의 파사트 블루모션이 전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친환경 차량 중 하나로 꼽혔다.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Awards)"를 선정하는 24개국의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지난 20일 뉴욕 모터쇼 현장에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친환경 차량 베스트 3'를 발표했다. 이 중에서 파사트 블루모션은 하이브리드 차량과 연료 전지 차량을 제치고 상위에 랭킹되어 큰 화제를 낳았다.

105마력의 TDI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파사트 블루모션 차량의 경우 5.1리터 주유로 100km(1리터당 19.6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는 동급의 차종에 비하면 훨씬 월등한 수준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파사트 블루모션의 경우 136g/km, 파사트 바리안트 블루모션은 137g/km로 극히 미비한 수준이다. 또한 디젤 미립자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배출 물질의 수준을 최소화시켰다. 파사트의 경우 동급 차종에 비해서 4.77m로 가장 길다는 것을 감안하면 연비와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가히 혁신적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주행 성능이나 안락한 승차감, 안정성에는 전혀 영향에 없도록 설계되었다.(국내 미판매 중인 모델임)